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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K-콘텐츠'…콘진원 수출상담회 '역대 최대규모'
작성일
2022.07.12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난 6일과 7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했다. 2022.07.11(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오징어게임', '파친코' 등 전세계적으로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한국 콘텐츠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7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가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콘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일본·미국·인도네시아 등 21개국 112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지난해에 비해 약 30% 가량 증가한 수치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해외시장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국내에서도 'CJ ENM', 'SM C&C', '더 핑크퐁 컴퍼니' 등을 비롯한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분야 52개 콘텐츠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방영권·전송권 판매, 리메이크, 공동제작, 라이선싱 등에 관한 274건의 1:1 상담을 진행, 이틀간 총 3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다. 이 중 스튜디오 반달, 빅펀 등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계약 체결에 대해 긍정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제이벅스 박혜성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해 수출과 투자 계약을 협의 중"이라며 "스타트업이 대다수를 이루는 콘텐츠산업의 특성상 이런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은 기업에게 있어 마치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라고 했다.

콘진원은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사전에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나섰다. 상담회가 화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참가 기업과 대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디렉토리북도 제작했다.

콘진원 해외사업지원단 지경화 단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얻음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상담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해외에서도 마켓을 재개하며 국내 콘텐츠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출길이 막힌 국내 콘텐츠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돕기 위해 콘텐츠 분야 최초로 진행된 화상 상담회로 올해 3년을 맞았다. 2020년 66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인도·대만 등 6개국 81개사 바이어들과 214건의 화상 상담이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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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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