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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美대사 "韓보다 나은 파트너 없어"…박진 "같이 가자"
작성일
2022.07.14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3일 서울 중구 정동 미대사관저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리셉션에서 박진(왼쪽) 외교부 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건배사를 마친 뒤 건배를 하고 있다. 2022.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13일 "대한민국보다 더 나은 파트너, 더 좋은 파트너는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린다"며 한미 동맹을 강조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우리는 지난 70여 년간 구축해 온 철통 같은 안보동맹을 더 확대하고, 기존의 파트너십을 민주주의, 법치, 인권 증진 등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에 기반한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 사령관, 박민식 보훈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양국 정상은 경제 및 에너지 안보 협력, 공급망 확보와 다양성 강화, 투자와 공동 연구개발 구상을 통한 핵심 및 신흥 기술 보호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증대도 함께 주문했다"며 "이 모든 것이 긴밀한 양국 간의 안보 관계에서부터 출발한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겨울에는 한국 드라마를 한꺼번에 몰아보기를 할지도 모르겠다"며 "아시다시피 '오징어게임'이 에미상 여러 부분에 후보로 올라 많은 분들이 자부심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영어로 "저희가 1년 6개월이나 부임하시기를 기다렸다"고 환영했다.

박 장관은 "저는 한미 관계가 최상의 상태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동맹은 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기술 동맹 그리고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앞에는 북한으로부터의 안보 위협 뿐만 아니라 팬데믹, 에너지 식량 문제, 그리고 기후 변화, 공급망 교란 등 동시 다발적인 도전과 위기가 놓여 있다"며 "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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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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