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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생산능력'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장 가속화
작성일
2022.07.18


송도국제도시 내 삼성바이오로직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100만㎡→200만㎡…단일도시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1위 질주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성장동력인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클러스터 규모를 2배로 키우는 프로젝트가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인천시는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와 송도 11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삼성바이오 인근에 있는 이 용지는 35만7천㎡ 규모다.

그동안 송도국제도시에서는 4·5·7공구에 걸쳐 총 101만5천㎡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됐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는 삼성바이오·셀트리온·머크 등 80여개 기업과 연세대·인천대·가천대·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10개 대학·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다.

특히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인 88만ℓ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바이오리액터 보유 규모)을 갖춰 미국 매사추세츠 일대(65만ℓ)·캘리포니아 일대(51만ℓ), 싱가포르(32만ℓ) 등지를 크게 앞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의약품 수출의 40.2%를 인천이 담당하는 등 국내 의약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단계적으로 매립이 진행 중인 송도 11공구에서 이번에 삼성바이오에 매각한 부지를 포함해 총 98만5천㎡를 공급해 전체 200만㎡ 규모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에 첨단 바이오의약 분야 글로벌 앵커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해 K-바이오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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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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