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디지털 헬스·스마트농업…IT 접목해 미래 먹거리 발굴
작성일
2022.07.27


[서울=뉴시스] 태안군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 경영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정보기술(IT)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신성장 산업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국내 최초 개인건강기록(PHR) 통합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민감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만큼 라이프레코드 데이터 보안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현재 미국의료정보보호법 HIPAA 적합성 인증을 비롯해 ISMS-P(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보안 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있다.

라이프레코드를 토대로 개발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Dr.Call)'은 식품의약품안전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서비스다. 누적 제휴 병의원은 210곳에 달한다. 상급병원의 비대면 진료도 가능하다.

디지털치료제 사업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레드필 숨튼'은 폐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처방형 디지털치료제다. 식약처의 확증 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서울 보라매병원과 아산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1차 산업으로 분류되던 농업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이 빨라지고 있다.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농업의 위기를 IT와 데이터로 해결하고자 종합 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개발했다.

팜모닝은 농작물 계획·재배·유통·금융까지 농사의 생애주기 전 단계에서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농민들이 재배하는 작물별, 시기별로 필요한 농작업이나 주의해야 할 병해충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농사커리큘럼'을 비롯해 '영농일지'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은 지난 6월 국내 자율주행 연구 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 구축한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포티투닷이 이번에 공개한 것은 차선 인식과 다중 객체 추적에 관한 데이터셋이다. 특히 국내에서 수집돼, 국내 자율주행 연구 역량 발전과 우수한 엔지니어들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업계에도 디지털 전환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오픈했다.

첼로 스퀘어는 물류 산업에서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까지의 전 과정을 IT 기술 기반의 수출입 물류 관리 플랫폼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SDS는 미국의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삼성SDS는 비전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22.07.25.)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