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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호주전략정책연구소 정책포럼(시드니 대화) 참석
신흥·핵심기술 분야 논의에 참여해 국제 정책 환경 이해도 제고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이 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신흥·핵심기술 분야 정책 포럼인 '시드니 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우리나라 12대 전략기술 선정 배경, 육성 방안 등 기술 경쟁 패권 심화 시대에서 전략기술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신흥·핵심기술에 대한 기회와 위험 요인을 논의하는 정책포럼으로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가 양일간 주최하는 행사다.
이 실장은 행사 첫날에 진행된 '신흥·핵심기술: 게임 체인저가 될 기술과 이유'를 주제로 하는 토론에 참여했다. 이 실장은 게임체인저가 될 기술로서 우주, 양자기술, 합성생물학, 인공지능(AI) 등을 중심으로 기술 확보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확보 과정에서 민관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실장은 "신흥·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적 논의의 장에 참여해 국제적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 신흥·핵심기술 분야에서 국제 교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3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호주 산업과학자원부(DISR)와 면담을 열어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에는 이창윤 실장과 앤디 매츠 호주 산업과학자원부 국제협력·통상·국가안보국 국장 대행이 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면담에서 우주 및 양자 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공유해 상호 간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 측은 우주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국 정부,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올해 개최 예정인 제6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 측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관련 한국의 국가적 의지에 대한 호주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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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