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KOREA

[세종=뉴시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현장 방문
"내년도 예산안에 업계 건의 반영"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14일 "바이코리아에 의료·콘텐츠 등 여타 유관기관의 바이어 정보까지 확대해 제공하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코리아(buyKOREA)는 우리 기업이 해외바이어를 상대로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코트라(KOTRA)의 매칭 플랫폼이다.

기재부는 이날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장인 방 차관이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엑스포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산업부와 해외인증지원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합동으로 해외인증 상담창구를 운영해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돕는다.

지원단은 이날부터 홈페이지(www.export119.go.kr)에서 24시간 온라인 애로 접수·답변 시스템도 가동한다.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정보 접근에 대한 어려움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신시장 조사에 대한 부담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아울러 정부가 수출바우처 등 수출지원사업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방 차관은 "향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내년도 예산안에 업계 건의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비스산업을 우리 경제의 큰 수출동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서비스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중심으로 서비스 분야별 주관기관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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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