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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韓 다큐 전세계에 자랑한다
작성일
2023.11.16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IDFA)’과 연계해 한국 다큐멘터리 홍보 및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연다. (사진=K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기정통부와 IDFA 연계, 수출 지원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IDFA)’과 연계해 한국 다큐멘터리 홍보 및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DF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로 매년 약 70개국 20만명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의 민관 협력 다큐멘터리 통합지원 사업(K-DOCS)을 통해 진행한다.

행사에는 ▲카불영년(시소픽처스) ▲브레이킹 탄자니아(섬필름) ▲모든 광부는 나의 아버지다(매그넘픽처스) ▲수상한 빨래방(마로스튜디오) ▲탱고 레슨(하이하버픽처스) ▲나디아(소나무필름) ▲베이비 잭프룻, 베이비 구아바(브리딩필름즈) ▲메리 고 라운드(모진수, 박소현) 등 총 8편의 한국 다큐멘터리 기획개발 지원작이 참가한다.

먼저 11일에는 '한국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를 통해 국내 중소 제작사와 1인 창작자(독립PD·감독)들이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해외 방송사, 투자사, 배급사 등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날에는 IDFA에 참가한 국내외 다큐멘터리 제작·투자업계와의 네트워킹을 하는 행사를, 13~15일에는 투자상담회를 연다.

특히 13일에는 올해 K-DOCS 기획단계 피치 대상을 수상한 ‘카불 영년’이 참가해여 국제공동제작, 투자유치, 해외 방송사 편성, 해외 영화제 상영 등의 기회를 모색한다.

2020년 과기정통부 국제공동제작 지원작인 '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TV(시소픽처스)'는 IDFA 비경쟁분야(Best of Fest)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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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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