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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개발계획 승인…판교 테크노밸리 1.8배 2032년 완공 목표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상반기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과 함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산업단지 지정과 이런 내용의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진건읍 일대 120만㎡에 조성된다. 제1 판교 테크노밸리 면적 66만㎡의 1.8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다.
남양주시는 이 단지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바이오·의료기기 등 지식 기반의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미 1년 새 우리금융그룹 5천500억원, 카카오 6천억원, 신한금융그룹 8천500억원 등 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12월 우리금융그룹과 이곳에 전체면적 8만1천㎡ 규모의 통합 정보기술(IT) 센터인 '디지털 유니버스'를 짓기로 협약했다.
카카오와는 지난 6월 데이터센터, 연구개발센터 등을 갖춘 전체면적 9만2천㎡ 규모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달 초 신한금융그룹과 단지 내 9만7천㎡에 AI 인피니티센터를 건립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기존 경춘선을 비롯해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B노선과 지하철 9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강남권까지 20분대, 여의도는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이런 여건 등이 높이 평가돼 최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남양주시는 입주 기업을 위해 부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하고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다양한 행정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 중장기 기업 유치 전략을 체계화하고 3월에는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대내외 알리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남양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엔진"이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이 오고 싶어 하는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 수도권 동북부의 경제 지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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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