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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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한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혜안을 얻고 다국적 투자 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투자홍보대사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마이클 대나허, Canada-Korea Forum 운영위원, 전 주한캐나다 대사, 전 주한 캐 나다 대사관 상무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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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스기 노부야 아시아태평양정책연구원 정책자문위원장, 전 서울재팬클럽회장, 전 한국후지제록스 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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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김 Three Kings Public Affairs CEO, 전 코티 페트리 노리스 하원의원 보좌관, 전 데이빗 류 LA 시의원 총괄보조관 |
한국은 2024년 1분기에 사상 최대 FDI 실적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큰 획을 그었다. 투자홍보대사들에게 한국이 투자처로 각광받는 이유를 질문했다. 그 답변으로, 다카스기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한국 정부가 기울인 노력을 언급하며, 특히 혁신을 촉진하고 외국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현금 지원 및 인센티브 형식으로 외국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기업 문화가 점차 개방형 혁신(open innonvation) 을 지향하면서 성장과 혁신을 가속하는 공생관계가 가능해졌고, 스타트업과 외국기업이 성장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알렉스 김 대사는 미중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지적재산권(IPR) 분야에서 특히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은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주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한국 전반에 대한 꾸준한 신뢰, 음식, 음악, 미디어를 통한 한류 문화의 인기가 더해져 한국의 경제력과 국가 위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이 완전히 탈바꿈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한국은 과거 외국인 투자를 별로 반기지 않던 국가였다. 그러나 점차 FDI가 국가 경제에 미치는 혜택을 인식하고 이를 전략적이고 현명한 방식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국제 무역에 적극적인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방호용 장비와 백신 제조의 중심지로 부상했으며 이제 군사장비 제조 분야에서도 선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서, 한국이 다국적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 적격지로서의 위상을 굳힐 수 있는 방안을 물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세 명의 대사 모두는 한국이 자국의 이점을 전 세계 공동체에 보다 전략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국가적 차원에서, 다카스기 대사는 한일 양국의 기업이 활동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FTA, DPA, CEPA 형태 등 모든 면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서로에게 전수할 수 있는 지식, 인재, 경험을 방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소부장 분야는 양국 모두 기술과 능력을 연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시한다고 제안했다.
국가적 차원의 협력 외에도, 대나허 대사는 각국의 대기업만이 아니라 중소기업 간에도 기업 및 인적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사는 체육·외교·문화 같은 소프트 파워를 활용해 국제사회에서 더 널리 알려지기 위한 방안으로 삼기 위해, 공공기관 사이의 협력을 더 긴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사는 한국이 다양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한국내 주요 산업 분야에서 소수자 지위일 다국적 기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수소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이 수소 산업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청정 에너지라는 전세계 목표를 달성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나허 대사는 한국의 기업이 다양성과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니셔티브에 점차 더 신경을 쓰는 것이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한국은 30년 전과 비교하면 환경 의식이 훨씬 더 높으며, 국내에서 저변 확대를 통해 세계 공동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길로 잘 나아가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By Grace Park
Investment PR Team, Invest KORE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