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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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다
ADT코리아, 고객과 고객의 자산을 한국 실정에 맞게 보호하다!
파란색 팔각형 안에 ADT 라고 표기된 로고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 이 로고를 잘 알 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이 로고가 존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ADT코리아가 이 팔각형 로고를 고안했다.
몇 십 년 동안, 글로벌 전자보안서비스 업체인 ADT의 로고는 파란색 사각형 안에 ADT가 표기된 형태였다. 한국보안공사(Korea Security Company, KCS)에서 ADT로 변모하면서, 2000년 초에 팔각형 로고를 도입했고, 그 후 이 새 로고가 전 세계로 뻗어가게 되었다. ADT코리아 직원이 팔각형 모형으로 책상을 배치해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을 만큼, 브래들리 벅월터 (Bradley Buckwalter)ADT코리아 사장은 로고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ADT코리아가 새로운 로고고안에 기여했다는 사실 이상의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고 변화는 ADT코리아가 운영되는 방식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ADT코리아는 한국에서 혁신을 일구어냈다”고 2010년에 ADT에 들어온 벅월터 사장은 말한다. ADT코리아는 ADT캡스, CAPSTEC, ADT시큐리티 (ADT Security)와 같이 세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서울에 본사를 두고 8천 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중, ADT캡스는 핵심사업부문으로, 보안가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고객이 보안 장비 및 서비스의 대가로 매달 돈을 지불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서비스 비용이 높은 만큼, 고객의 손실을 100% 보상해주고 있다. ADT캡스의 목표는 범죄발생시 대처가 아닌,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ADT캡스는 지난 6년 동안 430,000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시장에서 두 자리대 성장률을 달성했다. “한국이 점점 부유해짐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사람들은 집과 귀중품의 보호, 자녀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벅월터 사장은 말한다. ADT캡스는 모션 감지기, 화재/연기 감지기, 금고 감지기, 지문 콘솔, 비상버튼, 블랙박스, 공공장소에 설치된 긴급전화서비스, 영상감시시스템 등 수백 개의 제품을 대기업에서부터, 소규모 커피숍, 일반 가정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벅월터 사장은 “방방곡곡에 우리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나도 생각지 못한 곳에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며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로 ADT캡스사의 일반 고객들을 묘사하며 너스레를 부렸다. ADT캡스는 한국에 67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으며, 3,800명의 직원과 1,700여명의 순찰요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교통체증에 대비하기 위해, 400여대의 오토바이를 구비하고 있다. 벅월터 사장은 “한국에서 출동시간이 1시간 정도 소요된다면 매우 늦은 것이다. 한국고객은 5분 내에 출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40년 전, KSC로 처음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ADT캡스는 이제 한국고객이 무엇을 원하는 지 잘 파악하고 있다. KSC는 1998년 캡스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99년에 ADT의 미국자회사인 타이코 그룹(Tyco International)의 한국법인으로 흡수되었다. 처음에는 캡스라는 사명으로 운영되다가, 2008년 ADT캡스로 변경되었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ADT캡스는 영업을 확장해나갔다. 한국은 인터넷 카메라와 무선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느 곳을 가더라도 카메라에 찍힐 가능성이 높다고 벅월터 사장은 말한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이에 대한 높은 접근성은 범죄의 억제수단이 되고 있다. 범죄자들의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지만, 우리의 기술력 역시 이에 대응하여 진화하고 있다”고 벅월터 사장은 덧붙였다. 올 해 출시 될 ADT 펄스가 기술 진화의 대표적인 예이다. ADT펄스는 사용자가 원거리에서 집안 온도 및 조명을 관리하고, 스마트폰 및 기타 기기를 통해 집안을 모니터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ADT코리아가 단순히 기술적 측면에서만 진화한 것은 아니다. 벅월터 사장은 대부분의 한국인이 ADT코리아가 외국회사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했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우리를 한국회사라고 생각하는 점에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브래들리 벅월터 ADT코리아 사장은 해외를 오가며 약 20년 째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ADT에 오기 전에는, 오티스 엘리베이터(Otis Elevator)에서 20년 간 근무했다.
- 벅월터 사장을 제외한 ADT코리아의 모든 직원은 한국인이다.
- ADT는 American District Telegraph의 약자이며, 140년 전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