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는 2002년 준공되어 현재 약 1,6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주요 입주업종은 기계, 운송장비, 석유화학, 철강 등으로, 전국 대비 조선기자재산업이 최대 규모로 집적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부산시는 철도·항만·항공 등의 Tri-port를 구현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개요
- 명칭 :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 위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송정동, 경상남도 진해시 용원동 일원
- 단지규모
(단위 :천㎡)
부산지역 제조경제의 구심점
지난해 생산 누계 액은 총 121,312억원, 수출 누계 액은 4,022백만 달러입니다. 이는 부산 지역 36개 산업단지 전체 생산·수출액의 40%를 웃도는 수치로, 부산 지역 제조경제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지능형 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
지난 2월 16일 ‘부산녹산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을 출범하여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선도단지,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스마트그린 물류단지, 일자리 생태계 강화 등을 통한 청년 친화형 인재 양성 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또한 전력 가상상계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SS Farm 및 EV 충전 허브가 건립되면 산업단지 내 새로운 수익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협업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완성하는 산업단지 제조혁신
플랜트, 조선해양산업, 융복합부품소재, 신기술융합플레이팅 4개 분야의 미니 클러스터(MC) 및 비즈허브 활동과 더불어, 거점 산업단지와 허브 산업단지를 연계한 공동 협업형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스마트제조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OPEN-LAB, 대기업 핵심기술 설명회 등을 주축으로 지역 소재의 대학, 연구소,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입주기업에 이전하는 기술매칭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 출처 : (글)한국산업단지공단, (사진)김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