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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서남권역의 핵심 산업기지, 대불국가산업단지
작성일
2023.03.02
대불국가산업단지는 동남권과 수도권에 편중된 산업단지를 호남권에 개발하여 낙후된 서남권 개발을 촉진하고,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단지 내에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지역과 자유무역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22년 3분기 기준, 389개 사가 입주하여 누계 생산액은 1조 7,310억원, 누계 수출액은 1억 8,869억 달러에 달한다.
산업단지 개요
- 명칭 : 대불국가산업단지
- 위치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난전리, 용앙리 일원
- 단지규모
(단위 : ㎡)
산업단지 단지규모를 나타내는 표 총면적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녹지구역 복합구역 11,523,859 6,668,154 626,122 2,366,753 1,842,995 19,835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광역 인프라
중국의 주요 항구인 상해, 청도 등과 최단거리에 있으며, 서남해안 지역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대륙 및 동남아시아 태평양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라 할 수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KTX 호남선, 무안국제공항, 대불항과 목포 신항 등 산단 주변의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으로 육상·해상·항공 등 입체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산단 내에 목포 세관이 자리하고 있다. 광양만권의 중화학기지에서 철강, 석유화학 등의 기초 원자재 조달이 용이한 것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조선전문단지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대불국가산업단지는 분양가격 및 임대가격이 저렴한 임해형 산단으로 조선기자재 집적화 단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었다. 최근에는 산업구조를 신재생 에너지 산업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한 산단 대개조사업이 추진되어, 친환경 선박 및 해상풍력 기자재 중심의 스마트그린 미래산단으로 탈바꿈해 서남권 경제 핵심 거점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출처 : (글,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