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는 지난 1967년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여천공업기지’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생산·수출기지로 발돋움하였다.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일컬어지는 기초원료 에틸렌의 주요 생산처이며, 단지 전체 생산액은 1,017,100억 원, 수출액은 38,873백만 불로(2022년 기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산업단지 개요
- 명칭 : 여수국가산업단지
-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삼일동 일원
- 단지규모
(단위 : 천㎡)
중화학공업단지 최적의 입지 조건
광양만 일대에 2천~30만톤급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부두가 확충되어 있으며, 여수공항까지 20Km로 30분 이내 도달이 가능하고, 이순신대교 건설로 여수-광양 국가산단 간 수송거리와 시간을 단축하였다. 단지 내 평균 고도가 100m 이하이며 수자원이 풍부한 섬진강을 두고 있는 등 지리적 여건과 교통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산단의 내일을 그려갈 디지털·친환경 키워드
2020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선정된 이후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을 기반으로 ‘저탄소·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스마트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통해 안전과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최근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되어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그간의 문제로 지적되어 온 환경오염, 안전, 일자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