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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일반산단을 중심으로 30여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앵커기업을 앞세워 양극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포항에서 생산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업단지 개요
- 명칭 :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 위치 : 경상남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원
- 단지규모
(단위 : ㎡)
산업단지 단지규모를 나타내는 표 총면적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녹지시설 5,484,493 3,603,800 21,110 1,024,356 835,227
산업단지 강점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포항시는 2030년 양극재 100만톤, 매출 70조, 고용1.5만명 달성을 통해 세계 1위 이차전지 도시를 목표로 삼았다. 배터리 분야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허브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도전을 이뤄나가고 있다.
한편 장기적 성장세에 따라 전력과 용수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전력 부족 문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만 644MW의 추가전력이 필요하다고 조사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변전소 설치, 기존 계약전력 조정 등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용수에 관해서는 뾰족한 해법이 나오지 않아 아직 답답한 상태이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준공 및 입주사의 공장 본격 가동 전에 인프라 부족으로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용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글, 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