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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강점
산업단지 개요
- 명칭 : 명지ㆍ녹산국가산업단지
- 위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ㆍ송정동, 경상남도 진해시 용원동 일원
- 단지규모
(단위 : 천㎡)
산업단지 단지규모를 나타내는 표 총면적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녹지구역 6,971 4,295 495 1,739 442
지난 2021년 명지ㆍ녹산국가산업단지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면서 조선ㆍ기계부품 등 주력산업 영역에서의 디저털ㆍ무탄소화를 몸소 실현 중인 것이다. 2022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으로 본격화된 산업단지 혁신은 다양한 형태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만큼 자체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책이 눈길을 끈다. 올해 3차년도에 접어든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부산스마트공동물류센터)’이 대표적이다. 공동물류를 통한 원가절감과 물류 선진화를 위해 도입된 해당 사업은 지역 기계공업협동조합과 물류기업, 시스템 개발사가 컨소시업을 이뤄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동물류센터는 무인지게차(AGV), 무인차량제어시스템(ACS) 등의 무인자동화설비가 도입돼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향후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물류ㆍ운송ㆍ포워딩ㆍ공급망 등을 통합 관리하는 뿌리산업 물류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2023년 신규로 추진된 ‘조선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 구축ㆍ운영사업(조선기자재공동물류센터)’과 연계하면 향후 물류 중심지로서의 시너지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산업단지 내 융합형 CCTV, IOT 기반 환경센서, 화재감지 시스템 등을 구축해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통합관제센터’가 올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어 현장 안전관리체계는 더욱 고도화 될 예정이다.
청정 산업단지 실현을 위한 무탄소 지원사업도 활기를 띠고 진행 중이다. ‘스미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의 경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 에너지 사용현황 모니터링, 효율화 컨설팅 등을 지원 중이며,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의 경우 입주기업 지붕 및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구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에 고도화된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이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졌다.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그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제공하여 고용창출로 연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 미래형 산업단지 인재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명지ㆍ녹산국가산업단지의 변화는 더욱 다각화 될 전망이다. 그간 산단 노후화, 문화ㆍ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된 공간구조는 산단대개조 사업과 지난해 수립된 마스터 플랜에 따라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올해 ‘녹산혁신지원센터’가 완공을 앞두고 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추진 예정인 만큼 향후 이 일대는 산업단지 내 혁신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터로서만 조명되던 제한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청년이 찾고 창업하기 위해 찾아오는 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할 수 있다.
이 같은 변화를 토대로 명지ㆍ녹산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동남권 친환경ㆍ디지털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부품기자재 특화 산업단지’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앞으로 명지ㆍ녹산국가산업단지가 보여줄 산업단지의 미래상은 어떤식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 출처 : (글, 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