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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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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산업동향
작성일
2024.08.07

산업 전반

2024년 5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 개선 후 조정받았고, 경기 회복흐름은 지속되었습니다.
5월 한국의 산업 활동
전산업 생산 광공업 서비스업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기성
‘24.5월(%) ∆0.7 ∆1.2 ∆0.5 ∆0.2 ∆4.1 ∆4.6
5월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는 늘었으나, 자동차 등 전월 큰 폴 늘었던 나머지 업종이 조정되며 마이너스 전환되었습니다(‘24.4월:2.4 → 5월:△1.2%). 서비스업은 도소매(1.9%)・여가(5.1%) 증가에도, 금융·보험(△2.5%), 정보통신(△1.6%) 등 영향으로 조정되었습니다(‘24.4월:0.7 → 5월:△0.5%). 소매판매는 내구재(0.1%)・비내구재(0.7%) 판매가 늘었으나, 준내구재(△2.9%)가 상쇄하며 약보합하였습니다(‘24.4월: △0.8 → 5월: △0.2%). 설비투자는 항공기·선박 등 운송장비(△12.3%) 및 기계류(△1.0%) 도입 지연의 영향을 받아 하락하였습니다(‘24.4월: △0.3→5월: △4.1%). 건설기성은 건축(△5.7%) 및 토목(△1.1%) 모두 줄어들며 감소하였습니다(’24.4월: 4.2→5월: △4.6%).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내수출하 등 감소로 하락하였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기계류내수출하 등 감소로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우리 경제는 5월 산업활동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경기 회복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나, 향후 경로 상 상하방리스크가 잠재되어 있습니다. 생산측면에서는 IT 업황 및 글로벌 제조업 개선과 함께 세계 경제 연착륙 전망 등이 긍정적으로 기여합니다. 반면, 공급망 및 운임 리스크, 소상공인 경영애로 등은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지출측면(소비·투자)에서는 최근 물가 둔화 흐름, 여행 성수기 시즌 진입, 주요기업 하반기 장비도입 본격화 등이 상반요인이나, 가계부채·부동산PF 리스크, 건설수주 부진 등은 하방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출처 : 기획재정부 (moef.go.kr)

산업별

자동차

‘5월 수출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증가세 지속’
→ 5월 수출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로 전년동월비 2.4% 증가하였습니다. 4월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과 전년동월의 높은 판매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7.0% 감소하였습니다. 4월 생산은 수출 호조에 따른 생산 증가로 2개월간 이어지던 감소세를 마감하고 증가로 전환하였습니다.

조선

‘생산지표 개선 속, 수입과 수출 모두 큰 폭으로 증가’
→ 4월 생산은 증가 전환하였고, 출하는 소폭 감소하며 생산지표가 개선되었습니다. 5월 수출은 고선가에 수주한 선박이 인도되며 108% 증가하였습니다. 4월 수입은 선박이 대규모로 유입되며 314.1% 증가하였습니다. 4월까지 우리나라 누적 수주는 전년동월비 27.8% 증가한 544만CGT로 양호한 수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누적 수주잔량은 3.907만CGT를 확보하였습니다.

일반기계

‘생산 증가세 전환, 수출은 감소세 전환’
→ 4월 생산은 내수판매 및 수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4.6% 증가하였습니다. 5월 수출은 대중국ㆍEU 수출 부진 지속과 대미 수출의 감소세 전환으로 전년동월비 1.5% 감소하였습니다. 4월 수입은 국내 제조업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경기 전망 개선으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증가세(+7.7%) 전환하였습니다.

철강

‘생산 감소세 지속, 수출은 단가 하락으로 감소폭 확대’
→ 4월 생산은 내수 부진에 따른 판매 감소 및 포항제철소 4고로 3차 개수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4.6% 감소하였습니다. 5월 수출은 일본, 중국 내 수요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와 원자재 가격 약세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11.9% 감소하였습니다. 4월 수입은 중국으로부터의 큰 폭의 수입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2.2% 감소하였습니다.

정유

‘수출은 단가 상승으로 전년동월비 8.4% 증가’
→ 4월 생산은 내수 및 수출 동반 확대로 전년동월비 1.9% 증가하였습니다. 5월 수출액은 고유가 지속 및 아시아 역내 수출 확대로 3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무선통신기기

‘ICT 디바이스 증가세 본격화, 5월 수출 전년동월비 9.4% 증가’
→ 품목별로 스마트폰 수출이 전년동월비 7.7% 감소했으나, 스마트폰 부품 수출이 18.2%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4월 생산은 전년동월비 1.9% 감소했지만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감소폭이 완화되었으며 출하는 2.2% 증가하였습니다. 4월 수입은 스마트폰 부품을 중심으로 전년비 14.0% 증가하였습니다.

반도체

‘반도체 수출 호조세 지속’
→ 5월 수출액은 113억 7,800만 달러로 전년동월비 54.5% 증가하였으며, 역대 5월 실적 중 2022년 최고 기록 이후 두 번째로 큰 금액을 기록하였습니다. 4월 반도체 생산지수는 138.6으로 전년동월비 22.3% 증가하여 큰 폭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월비는 4.4% 감소하였습니다.

디스플레이

‘IT용 OLED 수요 확대로 역대 최대 5월 수출 기록OLED 수요제품 다변화로 생산 증가’
→ 4월 생산은 IT용 패널 수요 확대로 전년동월비 12.4% 증가하였습니다. 5월 디스플레이 수출은 IT 기기 수요 회복세로 15.8% 증가하였으며, 10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생산설비 폐쇄로 LCD 수입 증가가 지속되었습니다.
* 수출은 직전 달, 생산은 전전 달 자료가 통계청 최신 자료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 출처 : 산업연구원(ki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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