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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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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산업동향
작성일
2024.12.10

산업 전반

2024년 9월 산업활동은 건설업(전기비 △0.1%)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공업(△0.2%) 생산이 전월 큰 폭 반등 후 조정받으면서 전산업(△0.3%) 생산도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9월 한국의 산업 활동
전산업 생산 광공업 서비스업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기성
‘24.9월(%) ∆0.3 ∆0.2 ∆0.7 ∆0.4 ▲8.4 ∆0.1
9월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완성차), 기계장비 화확제품 등 주력업종 증가에도 반도체 반도체·車 부품 생산이 줄며 감소(4.4→△0.2%)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감염병 유행완화, 폭염 등으로 보건복지, 예술·스포츠·여가 등이 줄며 3개월 상승(’24.6~8월) 후 감소(0.3→△0.7%)하였습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6.3%) 큰 폭 증가에도, 비내구재(△2.5%) 및 준내구재(△3.2%) 감소하며 하락(1.7→△0.4%) 하였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17.0%) 큰 폭 증가로 반등하였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및 소매판매 감소로 하락하였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장단기금리차 등 감소에도 기계류내수출하 등 증가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는 경기 관련 불확실성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부문별 동향 면밀 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 미 대선, 주요국 경기, 중동 사태, 주력산업 업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소상공인 애로, 가계부채・부동산PF 리스크 등이 존재합니다.

※ 출처 : 기획재정부 (moef.go.kr)

산업별

자동차

‘생산, 내수와 수출 부진 지속으로 3개월 연속 감소’
→ 8월 수출은 임금 및 단체협약과 생산설비 조정 등으로 인한 생산 물량 감소로 전년동월비 4.1% 감소하였습니다. 7월 내수는 수요 및 공급 물량 감소로 전년동월비 4.9% 감소하였습니다. 7월 생산은 내수와 수출 감소, 일부 업체의 부분파업 등으로 감소하였습니다. 7월 수입은 친환경 자동차 증가로 전년동월비 37.5% 증가하였습니다.

조선

‘주요 지표 모두 큰 폭 개선’
→ 7월 생산, 출하, 가동률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하며 주요 생산지표가 개선되었습니다. 8월 수출은 대형선박 인도가 증가하며 전년동월비 80.0% 증가하였습니다. 7월 수입은 전년동월비 25.3% 증가하였는데, 선박과 선박용 엔진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8월까지 누적 세계 선박 발주는 CGT 기준으로 전년동기비 30.3% 증가하였으나, 우리나라 수주는 주요 조선사의 선별 수주가 지속되며 14.5% 증가하였습니다.

일반기계

‘국내 수요 확대로 생산 증가로 전환’
→ 7월 생산은 내수출하·설비투자 등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동월비 5.7% 증가하였습니다. 8월 수출은 대중국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미국의 감소로 전년동월비 5.9% 감소하였습니다. 7월 수입은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7.7% 증가로 전환하였습니다.

철강

‘생산 감소세 지속, 수출은 단기 하락 영향으로 감소’
→ 7월 생산은 철강재 수출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 자동차 등의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년동월비 4.8% 감소하였습니다. 8월 수출은 10% 이상의 수출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단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1.7% 감소하였습니다. 7월 수입은 국내 건설용 수요 부진 및 수입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5.6% 감소하였습니다.

정유

‘수출, 단가 하락한 반면 물량 확대로 전년동월비 1.4% 증가’
→ 7월 생산은 국내 정유사의 가동률 상승 및 수출물량 확대로 전년동월비 3.8% 증가하였습니다. 8월 수출액은 물량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6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무선통신기기

‘8월 수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전년동월비 50.4% 증가’
→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기업의 3분기 신제품 출하 계획으로 해외 생산기지향 부품 공급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출이 7월에 53.4%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50% 이상 큰 폭 증가하였습니다. 7월 생산은 전년동월비 63.8% 대폭 증가하고, 출하 역시 24.4% 증가하였으나, 재고가 68.2%의 큰 폭 증가를 보였습니다. 7월 스마트폰 부품 수입이 전년동월비 21.9% 감소하며, 전체수입이 전년동월비 4.7% 감소하였습니다.

반도체

‘4개월 연속 110억 달러 이상 수출 달성’
→ 8월 수출액은 118억 7,800만 달러로 전년동월비 38.8% 증가하였고 역대 8월 수출 중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7월 반도체 생산지수는 152.4로 전년동월비 22.2%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월비는 4월 이후 3개월 만에 8.0% 하락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디스플레이

‘8월 수출, 기저효과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감소로 전환’
→ 7월 생산은 신제품 출시 효과가 지속 중이나, 증가폭 축소로 전년동월비 0.8% 증가, 가동률 지수는 4.6% 상승하였습니다. 8월 수출은 신제품 출시 효과의 연장에도 불구 작년 동월 호실적 및 경쟁국의 시장점유율 상승 등으로 전년동월비 4.9% 감소하였습니다.
* 수출은 직전 달, 생산은 전전 달 자료가 통계청 최신 자료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 출처 : 산업연구원(ki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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