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국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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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 경영 활동을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1)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경영의 3가지 핵심요소를 의미한다.
1) 지속가능성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低下)시키지 아니하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정의
(「지속가능발전법」2020.5.26. 제정)
- 환경(Environment) - 기업의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 전반을 포괄하는 요소들이포함되며,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사용 등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
- 사회(Social) - 임직원,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업의 권리와 의무, 책임 등의 요소가 포함되고, 최근 인권, 안전·보건 등에 대한 이슈가 화두
- 지배구조(Governance) - 회사의 경영진과 이사회, 주주 및 회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영역으로 이사회의 다양성, 임원 급여, 윤리경영 및 감사기구 등이 강조
한국 정부는 ESG 글로벌 논의 확산에 따라 국내 민간의 체계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1년 8월 ’ESG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하여 아래 내용을 발표
- 1ESG 경영공시 활성화
- 2중소ㆍ중견기업 ESG 역량 강화
- 3공공기관 ESG 경영
- 4ESG 채권ㆍ펀드 활성화
- 5시장자율규율체계
- 6공공부문 ESG 투자
- 7ESG 정보플랫폼 구축
또한, K-ESG 가이드라인ㆍ녹색분류체계 마련, ESG 투자플랫폼 구축,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ㆍ컨설팅 확대 등 추진 중이다.
상장기업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자율공시이며,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자산 1조원 이상 기업 의무 공시이다.
- 삼성ㆍSK 등 주요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ESG 보고서 공시 중이며, ’21년기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은 80개사이다.
국민연금의 ESG 투자 확대선언(’19.11월) 이후, 주요 투자기관들의 ESG 투자 급증
- 국민연금은 ESG 투자 확대(’22년 AUM의 50% 목표), ESG 통합전략 가이드라인(’21.11월) 마련 등 적극 주도하고 있다.
- 주요 금융사는 ESG 투자 목표 설정, 전담조직 신설, UN PRI (’20년 8개사 → ’21년 12개사) 참여 확대 등 ESG 투자 활성화 추진 중이다.
- 예를 들어, 신한금융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였고, 한화자산운용 ESG 액티브펀드 출시하였다.
- 국내 ESG 투자규모는 ’20년 이후 크게 증가1)하고 있다.
※ 1) ESG ETF(조원) : (’18) 0.3 → (’21) 1.6, ESG 채권(조원) : (’18) 1.25 →
(’21) 86.8
대기업 중심으로 ESG 경영이 확산
-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전략 수립하고 공급망 관리 등 ESG 경영 적극 추진 중이다.
- 삼성 全계열사 ESG 사업계획 수립하고, 현대차 ’25년 배터리ㆍ수소전기차 67만대 목표로 하고 있다.
ESG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며 ESG 평가와 컨설팅 시장이 국내에서 활발하게 조성
- 서스틴베스트, 대신경제연구소 등은 국내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ㆍ제공하고 있으며, 로펌ㆍ회계법인 등은 ESG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